제21회 연민학 학술대회에 초청합니다.

연민학회에서는 작년에 주자의 무이구곡에서 주자학 퇴계학 연민학 관련 학술대회를 연 뒤에 올 8월에 안동 선비문화수련원에서 답방 형식의 2차 세미나를 가졌습니다. 그 자리에서 주자학의 현실화 모형이라고 할 수 있는 괴산군의 화양동구곡에 대한 의론이 있었고 이번 대회로 결실하게 되었습니다. 마침, 괴산에 소재한 중원대학의 후의로 장소와 여러 편의를 제공 받을 수 있었습니다. 아울러 본학회의 부회장으로서 독서당고전교육원을 운영하는 윤덕진 연세대 명예교수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세미나를 기획할 수 있었습니다. 급박한 일정을 허여하여 주신 발표자 여러분과 사회, 토론좌장 및 연민학회 실무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. 부디, 참여하셔서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고 괴산군에 산재한 구곡 탐방 길에 동참하시길 부탁드립니다.

2019년 9월

淵民學會 理事長 柳 澤 夏 

                會   長 許 捲 洙 敬啓​